간밤 반도체 강세가 대형주 연속 상승으로 검증될 차례 — 코스피 장전 브리핑 (9/22)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9% 올랐고, 같은 밤 유가는 급락했으며 원달러는 역외에서 내려왔다. 오늘 갈림길은 어제 성립한 반도체 대형주·원화 조건이 하루 더 이어지는지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9% 올랐고, 같은 밤 유가는 급락했으며 원달러는 역외에서 내려왔다. 오늘 갈림길은 어제 성립한 반도체 대형주·원화 조건이 하루 더 이어지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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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6거래일 누적 1.99% 밀린 자리에서 하루 2.66% 되돌렸지만, 위기등급은 DANGER를 유지했고 역외 원화는 더 밀렸다. 오늘 갈림길은 반도체 대형주가 그 되돌림을 종가까지 지키는지, 원화가 서울 종가 아래로 내려오는지다.
일본은행이 9월 18일 기준금리를 31년 만에 가장 높은 1.25%로 올렸지만 엔화는 오히려 약해졌고, 2024년 8월 같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오지 않았다. 같은 주 연준이 먼저 올려 미일 정책금리 격차가 2.75%포인트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대신 온 것은 달러 강세다. 일주일 사이 코스피와 유가는 제자리였고, 원/달러 환율만 1,346원에서 1,383원으로 올랐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거래일 약세 구간 안에서 하룻밤 되돌림을 냈고, 변동성 지표는 15.44까지 내려앉았다. 오늘 갈림길은 이 되돌림이 국면 전환의 출발인지, 하루짜리 반등인지다.
연준이 9월 17일 새벽(한국시간)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리고 점도표로 연내 한 번 더를 예고했다. 서울에서는 코스피가 담담한 사이 환율이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9월 9일 1,336원에서 17일 오전 1,380원 안팎까지 올라왔고, 유가가 오른 탓에 원화 표시 유가가 4월 평균과 같아지는 환율은 1,435원에서 1,421원으로 내려왔다. 원화 방파제와 수위 사이 간격은 사흘 만에 절반 넘게 줄었다.
간밤 WTI는 3.60% 되돌렸지만 단기 상승 흐름은 아직 이어지고 있다. 달러와 변동성 지표는 함께 올라 원화에 부담을 남겼다. 오늘 갈림길은 유가 되돌림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기관 매도가 잦아드는지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 마감했고,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원화 약세 부담이 겹쳤다. 외국인 순매도는 5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오늘 갈림길은 외국인·기관 합산 매도가 어제의 절반 아래로 줄어드는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9월 14일 장중 5%를 넘고 서부텍사스산원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자, 국내에서는 금리·물가·환율이 함께 오르는 ‘3고’라는 말이 돌아왔다. 데스크가 셋을 하나씩 재 보면 하나가 비어 있다. 원/달러 환율은 9월 9일 올해 최저였고, 원화로 환산한 유가는 4월 평균보다 6% 싸다. 원화가 유가를 막아서는 동안 청구서는 국고채 3년물 4%와 외국인의 매도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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