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재가속인지 반도체 되돌림인지 — 코스피 장전 브리핑 (10/7)
간밤 미국은 S&P500 +0.58%로 올랐고 역외 원달러는 1,338.01원까지 밀렸습니다. 오늘 갈림길은 어제 2.57% 빠진 반도체 대형주가 되돌리는지, 아니면 외국인 매도가 그 위를 다시 덮는지입니다.
간밤 미국은 S&P500 +0.58%로 올랐고 역외 원달러는 1,338.01원까지 밀렸습니다. 오늘 갈림길은 어제 2.57% 빠진 반도체 대형주가 되돌리는지, 아니면 외국인 매도가 그 위를 다시 덮는지입니다.
간밤 미국은 나스닥 1.05% 상승으로 위험선호를 이어갔고, 역외 원달러는 강세 갭을 안은 채 서울 개장을 맞는다. 오늘 갈림길은 이 강세가 서울 종가로 남는지, 역외 되돌림으로 끝나는지다.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 542억 달러, 다음 분기 가이던스 615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크게 넘었고, 26건의 다년 계약·약정 320억 달러·예치금 127억 달러와 ‘86.25%가 내년 마진의 바닥’이라는 선언으로 계약서를 숫자로 공개했다. 10월 1일 SK하이닉스는 3.21%, 삼성전자는 2.79% 올랐지만 외국인은 두 종목을 함께 순매도했고, 상승을 받친 것은 자사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이었다. 한국 2사도 장기 계약을 밝혔지만 약정 금액·하한 가격·매출 비중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 빈칸이 10월 실적 발표에서 채워지는지가 다음 시험이다.
간밤 미 증시는 S&P500 +0.19%로 멈춰 섰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홀로 올라 오늘 한국 반도체 시초가를 가리킨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팔았고 매도 규모는 전날의 27%로 줄었다. 오늘 갈림길은 어제의 반도체 강세가 이어지는지다.
[STrade 수출 펄스] 관세청 발표 9월 1~30일 수출 — 반도체 실물 출하 증가폭 확대, 석유제품도 반등
간밤 미국 주가지수는 방향을 내지 않았고, 조달 가격만 조용히 벌어졌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하루 매도 규모는 이틀 연속 줄었다. 오늘 갈림길은 이 축소가 매도 소진인지 숨고르기인지다.
간밤 미국 지수가 방향을 주지 못한 사이 원달러는 역외에서 7거래일 -2.36%까지 내려왔고,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오늘 갈림길은 이 원화 강세가 외국인 자금 복귀 유인인지 캐리 청산의 되돌림인지다.
9월 24일 백악관 미중 정상회담의 무역 성과는 1년이 기대되던 관세 휴전을 2027년 1월 10일까지 두 달 늘린 것이었고, 반도체 수출통제는 협상 의제에서 빠졌다. 회담 당일 뉴욕 증시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한국이 추석으로 닫혀 있던 사흘 동안 크게 움직인 것은 회담이 아니라 미국 금리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5.18%로 2007년 이후 최고, 30년물은 5.50%로 2004년 이후 최고까지 올랐고, 뉴욕의 한국 ETF는 2.82% 내렸다. 9월 28일 코스피가 한 번에 받는 것이 무엇인지 따로 재 본다.
간밤 미국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한 축만 밀어올린 채 지수는 제자리였고, 원달러는 역외에서 1,355.34원까지 되돌려졌다. 7거래일 창의 방향은 여전히 원화 약세 쪽이라, 오늘 갈림길은 이 되돌림이 서울 종가로 확정되는지다.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미국 앱스토어 1위에 오르자 9월 21일 미국 시장은 AMD를 시가총액 1조 달러로 올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4.29% 밀어 올렸다. 그런데 이 랠리의 주어는 CPU였다. ARM 17%, 인텔 12%, AMD 10%가 오르는 동안 마이크론은 2.8%, 엔비디아는 2.3%였다. 시가총액 절반이 메모리 두 회사인 코스피는 9월 22일 2.20% 오른 채 출발해 0.15%로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50% 내렸다. 미국 반도체가 오른 날 코스피가 따라 오르지 못한 이유를 랠리의 주어에서 찾는다.